뷰티폰 구입한지 언~ 3일째..
새로운 핸드폰을 샀다는 것에 들떠있지만 터치폰을 쓰는 것 자체가 익숙지 않다..

터치폰의 대세를 따르기 위해 덜컥 구입은 하였으나..
아직 모든 기능을 평정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기능만 요리조리 뜯어보고 있다.

가장 적응이 안되는 것은 '문자 보내기'
수차례 지움과 터치를 반복하면서 한번 문자보내는 것에만 엄청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약간 긴 문장을 써야할 때면 아예 포기하고 네이트온 무료 문자를 쓰게 된다.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터치해서 감을 익혀보려 했으나..
오늘부터는 아예 터치팬으로 뚝뚝.. 두드리면서 쓰는 중!
한때는 엄지족이었던 내가.. 핸드폰과 눈을 바짝 밀착해 긴장한 채 문자를 보내는 중이다 ㅋ
아.. 좀더 적응하면 터치족이 되리라 본다.



그 전에 내가 쓰던 휴대폰 모델은 애니콜 SCH-B550(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검은색 폰)이었다.
지금은 뷰티폰 화이트 SH-210 (사진에서 가장 왼쪽, 중앙에 있는 것은 내 동생의 햅틱2)

다양한 터치폰, 싸이언폰을 써보지 않아서 일단 그런 점은 재껴두고..
지금 당장 뷰티폰을 쓰면서 아쉬운 점을 몇가지 나열해보고자 한다.
이것은 애니콜 SCH-B550과 SH-210으로 바꿨을 때.. 겪은 나의 불편함임을 먼저 말해둔다.

알람 기능
아... SH-210은 알람을 하나씩 설정해야한다.
예전 SCH-B550의 경우 한번 알람 지정시 1분, 3분, 10분 단위로 알람 반복 설정(10회 까지)이 가능해
정말 고마웠는데 이 모델은 각각 알람 지정을 해야한다.

↑ 이 부분은 어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발견하였다.. 하지만 띵... UI가 너무 불편했다.
우선 알람에 들어가서 추가를 누르면.. 알람 시간 죽.. 등록하는 것이 나오는데
가장 하단에 보면 <항목 추가> 이라는 것이 있다.
<항목 추가> → <다시 알림> → 3분후 / 5분후 / 10분후 / 15분후 중 선택

무려.. 3댑스나 들어가야 한다.. ㅠㅠ
그리고 1회만 추가 알람이 가능하다. 일단 기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번호 자동 노출
친구 뒷자리 번호는 알고 있는데 앞자리를 모를 때.. 혹은 빨리 전화하고 싶은데 단축 번호를 모를 때,
예전 같으면 뒷자리 번호만 입력하면 그 번호를 가진 사람이 자동으로 노출되었다.

예를 들면 내 친구번호가 010-XXX.1234라면 내가 1234만 눌러도 뒷자리 1234인 내친구 번호가 떡~하니
검색이 되어 그냥 누르기만 하면 통화를 할 수 있었다.

SH-210의 경우는.. 번호를 누른 다음 뜨는 돋보기를 누르면 1234 번호를 가진 사람들 리스트가 나온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검색을 위해 여러번 터치를 해야 되는 점이 불편하다.



사생활보호기능

이 기능은 좀 황당하다..

사생활보호기능을 설정하면 사용자가 지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해당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해서 나도 메시지나 사진보기 등을 사생활 보호 기능 설정을 하였다.

그런데 이게 왠일..
사생활보호기능으로 문자 메시지에 들어갔더니
들어온 문자의 수신자가.. 하나같이 내가 등록한 이름이 아니라 번호가 노출 되는 것이 아닌가..
머리가 나빠서.. 번호를 외우지도 못하고 ㅠㅠ
그나마 저장해둔 이름으로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었건만.. 이.. 번호 노출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해서 나는 다시 사생활보호기능으로 들어가서 '메시지' 항목에 체크를 해제했다.
나의 편리를 위해 수신자의 등록 이름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누가 나의 문자를 훔쳐보는... 나의 사생활은 보호받지 못하게 생겼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열심히 쓰는 것은.. 뷰티폰이 이쁘니까.. 호호
아.. 좀더 써보고 편리한 기능들을 찾아봐야겠다 ^^

Posted by feel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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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eelbay 2008.12.03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넹 ^^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덕분에 잘 설정했습니다.
    이거 무쟈게 귀찮네요

  2. 제이제이 2008.12.03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찮게 리뷰를 봤는데요~^^;
    저는 뷰티폰 핑크를 사용하거든요~

    사생활보호기능요~
    전화번호부를 잠금하면 문자올때 번호만 떠요~

    전화번호부 잠금만 해제하시구
    사생활보호기능에 메세지 잠금하시면되요!
    메세지는 사생활 보호되구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이름이표시되니깐요^^

날이 추워져서 시도도 못하고 있는 자출 (자전거출근)
내년 봄에는 자출 시도를 하고자 가볍고 나에게 딱맞는 자전거를 눈팅 중이다 ^^
오늘 잡지책에서 우연히 푸마 자전거와 샤넬 자전거를 보고 눈이 뒤집혔다~
비싼 것은 기본(!)이겠지만 그 디자인에 눈의 홀라당~

샤넬 자전거 2.55



올 4월부터 샤넬 매장에서 주문 제작 받고 있다는 샤넬 자전거.. 우리 돈으로 1200만원.. ㅠ
제니퍼 애니스톤이 <프랜즈>의 단짝 커트니 콕스로 부터 이 명품 자전거를 선물 받고 입이 귀에 걸렸다는
이야기로 유명해진 자전거이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16.5kg으로 생각보다 가볍다.

자전거 안장, 핸들, 체인 보호대, 메이크업 케이스까지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정말 탐이 나는 물건이로세..

도난 때문에 타고 다닐수나 있을지 모르겠으나.. ^^
그런 이유 때문에 타이어도 5mm로 두껍고, 도난방지용 자물쇠가 기본 옵션으로 달려 있다고 한다.

샤넬이 주는 클래식함이나 고급스러움은 물론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메이크업 케이스일듯.
자전거 탈 때 역시 여자는 피부에 신경을 안쓸수 없다. 그런 여성의 마음까지도 잘 헤아린 자전거가 아닐까? ^^


푸마 자전거

바이오 메가사에서 푸마와 함께 바이오 메가 보스톤 푸마 에디션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린, 핑크, 오렌지, 블랙, 블루... 등 다양한 색깔의 자전거와 함께
운동화, 가방, 벨트 등 푸마의 패션 액서사리들을 매칭해서 선보이고 있다.




위 사진은 푸마의 '글로 라이더'

이 자전거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 발광 자전거라는 점.
어둠 속에서 발광해 유연한 움직을 뽐낼 수 있으며 운전자의 안전까지 생각한 부분이라는데..
앞뒤에서는 야광되는 것이 눈에 잘 안띄어서 안전 보장이 어디까지 될지는 의문..

도난 방지 역시 훌륭하다. 누가 자전거를 훔치기 위해 자전거를 끌 경우,
바퀴가 굴러가지 않도록 자체 보안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샤넬 자전거보다는 저렴한 149만원이며 한정판이다. 보다 탄탄해보이긴 하네.. ^^

고유가시대다보니 자출족들이.. 늘어보니 자전거 관련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이 는거 같다.
발로 쉽게 자전거 바퀴의 공기압을 높여주는 발펌프, 헤드폰이나 이어폰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전거 스피커(이거 몹시 원츄 ^^), 자전거 케이블이 절단되면 30초간 사이렌이 울리는 자전거 도둑경보기 등


이것은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삼천리 자전거!~

한국 전통 왕실 문양에 착안하여 자전거 문양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2009년 2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동용 20만원대, 성인용 30~ 50만원대까지!!


아.. 얼른 날씨가 따뜻해져서 자출을 감행할 그날을 기다리며..
10만원대 이쁜 미니벨로나 검색해봐야겠다 ^^
Posted by feel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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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son 2008.12.01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샤넬 자전거...란게 있었군요
    '두나의 서울여행'이란 책에 나오길래(두나가 바이크 튜닝을 좋아하는 걸로 나오더라고요) 바이크에 샤넬 백을 단건가? 싶었는데... 엄청난 자전거네요 -0-;

  2. feelbay 2008.12.01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거기서 봤어요~ 두나씨는 협찬 받은거겠죠??